▲ 왼쪽부터 우리카드로 이적한 황승빈, 정성규, 이승원 ⓒ 삼성화재
▲ 왼쪽부터 우리카드로 이적한 황승빈, 정성규, 이승원 ⓒ 삼성화재
▲ 왼쪽부터 삼성화재로 이적한 홍기선, 하현용, 이호건, 이상욱, 류윤식 ⓒ 삼성화재
▲ 왼쪽부터 삼성화재로 이적한 홍기선, 하현용, 이호건, 이상욱, 류윤식 ⓒ 삼성화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3:5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화재는 26일 '우리카드에 세터 황승빈(30), 이승원(29), 레프트 정성규(24)를 내주고, 우리카드에서 센터 하현용(40), 레프트 류윤식(33), 리베로 이상욱(27), 세터 이호건(26), 홍기선(24)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전력강화를 위해 고심하던 양 구단은 각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고 판단, 상기 트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 구단 감독은 “차기시즌 전력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고민하며 트레이드의 퍼즐을 맞추기 시작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선수단 운영도 고려했다. 팀을 떠나는 선수에 대한 아쉬움도 있으나 팀 전력상승을 위해 큰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양 팀 선수들이 새로운 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이번 트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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