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주현영 인스타그램
▲ 출처| 주현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SNL 코리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주현영이 페미니즘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주장이 퍼지며, 일부 누리꾼들의 댓글 테러를 받고 있다.

최근 주현영의 인스타그램에는 페미니즘 지지 여부 및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연이어 달리고 있다.

앞서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스타그램에서 연재 중인 페미니즘 만화에 주현영이 '좋아요'를 눌렀다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만화는 페미니즘을 거부하는 남성을 '남성 카르텔에서도 수준 이하라 서열에서 밀려난 남성'이라고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과격한 페미니즘으로 인해 피해받은 적 있냐고 물어보면 그냥 기분만 나빴다고 함', '여자들이 안전해졌는데 그게 그렇게 불만이냐' 등의 글이 적혀있다.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남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커뮤니티에는 주현영이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추정되는 캡처 사진이 게재되며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주현영의 SNS를 찾아 해명을 요구하는가 하면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가 차단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주현영이 실제로 누른 것이지 확인할 수 없다", '논란 글 자체가 조작일 가능성이 있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주현영은 이와 관련해서 아직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한편 2019년 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한 주현영은 지난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에서 '인턴기자' 역할을 맡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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