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최하위’ 성남, 수적 열세에도 서울 꺾고 7경기 만에 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상암, 허윤수 기자] 성남FC가 수적 열세에도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성남은 21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구본철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7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긴 성남(승점 9)은 1무 5패의 무승 고리를 끊었다. 또 11위 수원FC(승점 12)와의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반면 서울(승점 17)은 강원FC-성남으로 이어진 하위권 팀과의 연전에서 모두 패하는 결과를 안게 됐다. 홈 3연승 행진도 끊겼다.
홈팀 서울은 4-1-4-1 전형을 꺼냈다. 최전방에 박동진이 나섰고 조영욱, 한승규, 팔로세비치, 권성윤이 지원했다. 수비진은 기성용이 보호했고 백포 라인은 이태석, 오스마르, 이한범, 김진야가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꼈다.
원정팀 성남은 4-4-2로 맞섰다. 강재우, 이종호가 공격을 이끌었고 박수일, 이재원, 김민혁, 구본철이 2선에 자리했다. 최지묵, 김지수, 권완규, 장효준이 수비진을 구성했고 김영광이 골문을 지켰다.
킥오프와 함께 양 팀의 색깔이 확연히 드러났다. 서울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를 옥죄었고 성남은 잔뜩 웅크린 채 내려앉았다.
경기 초반 서울에 악재가 닥쳤다. 12분 만에 한승규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급히 황인범이 대신 투입됐다.
성남이 기습적인 한 방을 날렸다. 전반 22분 긴 던지기를 받은 이종호가 몸을 돌려 문전으로 연결했다. 쇄도하던 구본철이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쁨도 잠시 성남이 막다른 길에 몰렸다. 전반 26분 경고가 있던 권완규가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성남은 강재우를 빼고 강의빈을 투입하며 대응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서울의 공세가 거세졌다. 후반 4분 낮게 깔린 황인범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2분 뒤 굴절된 기성용의 슈팅에 팔로세비치가 발을 갖다 댔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성남이 강력한 카운터 한 방을 날릴 뻔했다. 후반 21분 이종호가 집념으로 살려낸 공을 구본철이 수비를 제친 뒤 이재원에게 연결했다. 골키퍼와 맞선 이재원이 골문을 노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위기를 넘긴 서울이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41분 혼전 상황에서 팔로세비치가 감아찬 골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서울은 막판까지 성남 골문을 향해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성남의 벽은 단단했고 승점 3점의 주인이 됐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