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노리는 손흥민
▲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노리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대한민국이 주축 빠진 이집트를 상대로 6월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14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과 이집트의 국제 친선 경기. 지난 2일부터 4일 간격으로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를 국내에서 상대한 대한민국. 3경기 전적은 1승 1무 1패로 끝났는데요.

대한민국은 지난 3경기 동안 수비 불안 문제를 노출했습니다. 수비 라인은 상대의 압박에 고전했고 잦은 실수가 나오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보완점과 함께 새로운 무기를 찾아낸 대한민국. 그것은 바로 손흥민의 프리킥이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 선수 최초 A매치 두 경기 연속 프리킥 골을 꽂아 넣으며 국내 축구 팬들을 열광시켰는데요. 이집트전에도 손흥민의 출전이 예고된 가운데, 손흥민은 A매치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한편 6월 A매치 마지막 상대 이집트는 힘을 빼고 내한했습니다.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모하메드 살라가 부상으로 빠졌으며, 아스날 미드필더 모하메드 엘네니 역시 명단에서 제외됐는데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이집트전은 살라의 출전이 불발되며 축구 팬들을 아쉽게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과 이집트의 국제 친선 경기는 14일 저녁 8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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