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옷을 입은 다윈 누네스. ⓒ리버풀 공식
▲ 리버풀 옷을 입은 다윈 누네스. ⓒ리버풀 공식
▲ 리버풀 옷을 입은 다윈 누네스. ⓒ리버풀 공식
▲ 리버풀 옷을 입은 다윈 누네스. ⓒ리버풀 공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적시장 최대어가 리버풀 옷을 입었다.

리버풀 공식 채널은 15일(한국시간) “벤피카에서 다윈 누네스(22)를 영입 완료했다.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메티컬 테스트를 마쳤고, 장기 계약에 성공했다. 등번호는 27번이다”라고 알렸다.

누네스는 벤피카에서 2시즌을 소화했다. 85경기에서 48골을 넣으며 차세대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가 될 재능을 선보였다. 2019년 10월에는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 데뷔해 지금껏 11경기를 뛰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한 누네스는 “리버풀에 오게 돼 기쁘고 기쁘다. 엄청난 클럽에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료들과 부모님, 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내게 자랑스러운 존재다”라며 “내 경력에서 중요한 순간이다. 아내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회상했다. 누네스는 리버풀과 맞대결에서 1, 2차전 한 골씩 득점하며 위르겐 클롭(54) 감독에 진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리버풀과 경기에서 뛰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많이 봤다”라며 “내 스타일이다. 훌륭한 선수들도 많더라”라고 설명했다.

기대감에 한껏 부풀었다. 누네스는 “앞서 말했듯 리버풀 경기를 많이 봤다. 엄청난 클럽이다. 팀을 돕기 위해 내가 가진 것을 모두 쏟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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