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밍턴가 꿈의 옷장'. 제공| ENA, ENA 드라마
▲ '해밍턴가 꿈의 옷장'. 제공| ENA, ENA 드라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무한 노동에 분노한다. 

17일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에서 방송되는 ‘해밍턴가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에서는 춘천 박사마을에서 ‘장박사’, ‘타조박사’, ‘토끼박사’에 도전한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의 꿈 모험기가 펼쳐진다.

이날 샘총사는 소박사 체험에 이어 ‘장박사’를 만나, 난생 처음 메주를 접한다. 이에 벤틀리는 “똥 같아요”라고 직설적인 감상평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잠시 후 윌리엄, 벤틀리는 타조를 만나러 출동하고, 샘 해밍턴만 홀로 남아 막장 제조에 나선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재료들을 젓는 중노동이 이어지자 “갑자기 ‘진짜 사나이’ 찍는 느낌”이라고 툴툴 댄다. 장박사는 “그거 하고 힘들다고 하면 장박사 못 돼!”라며 단호박 모드를 풀가동, 샘 해밍턴을 조련한다.

그 시각, 타조박사를 만난 두 형제는 타조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지식을 쌓아간다. 이때 타조박사는 타조의 발가락이 몇 개냐고 질문하고, 벤틀리는 “두 개! 왜인 줄 알아요? 남자니까요”라고 아무말 대잔치를 벌인다. 

뒤이어 윌리엄, 벤틀리는 토끼 똥 치우기 미션을 부여받지만, 벤틀리는 “저기 그네 있는데 놀까?”라며 앞뒤 안 가리는 ‘불도저 벤’으로 돌변, 놀이터로 돌진해 궁금증을 높인다. 

‘해꿈장’은 1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