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이교덕 기자] 크리스 사이보그는 오는 15일 자신의 고향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리는 UFC 198에서 옥타곤 데뷔전을 갖는다. 주전장 페더급(145파운드, 65.77kg)에서 5파운드를 줄여 140파운드(63.50kg) 계약 체중으로 레슬리 스미스와 싸운다. 그의 첫 140파운드 경기다.

사이보그는 이제 UFC에서 싸우게 됐으니 전 UFC 챔피언 론다 로우지와 대결도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밴텀급(135파운드, 61.23kg)의 로우지에게 "5파운드만 올려 140파운드에서 만나자"고 말한다. 스미스를 꺾으면 사이보그는 로우지 도발에 더 박차를 가할 듯.

사이보그는 로스앤젤레스 라디오 방송 '더 크루즈 쇼(The Cruz Show)'에 출연, 로우지의 복싱 실력을 비하했다. "로우지가 섀도복싱(Shadow-boxing)하는 걸 봤어. 로우지의 섀도(그림자)가 그를 이기더라"라고 말했다.

UFC 198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도전자 스티페 미오치치의 헤비급 타이틀전이다. SPOTV 또는 SPOTV2가 생중계한다.

■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 8꼭지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5시에 찾아뵙겠습니다. 연휴인 5월 5일~6일은 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