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김동헌 빠졌어도...충암고, 동산고전 콜드게임 승리[봉황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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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 최민우 기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빠졌지만, 충암고는 강했다.
충암고는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 동산고와 경기에서 8-1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2강전 진출 티켓을 따냈다.
특급 에이스 윤영철과 포수 김동헌 등 주축 멤버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면서 봉황대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충암고는 가볍게 상대를 제압했다.
경기에서는 이태연이 3⅔이닝 3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 손우진이 3이닝 2피안타 뭇리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박채울이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조현민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리는 등 공격을 이끌었다.
충암고는 1회초 선취점을 내줬지만, 경기 초반부터 연이어 득점을 올렸다. 1회말 공격 때 이선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데 이어 조현민의 1타점 우월 3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박채울의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루타로 리드를 잡았다.
2회에도 거세게 몰아 붙였다. 이성현이 2루타로 출루한 뒤, 박성우의 1루 땅볼을 틈타 3루를 뺏어냈다. 이어 이충현이 3루 내야 땅볼을 쳤지만, 송구실수가 나와 1점을 추가했다. 3회에도 한걸음 더 도망갔다. 박채울의 3루타, 김민석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3루 기회를 만든 충암고는 이신혁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았다.
4회에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선우의 중전안타, 조현민의 내야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 찬스 때 박채울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여기에 김민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 김성재의 1타점 중전안타가 터져 4회에만 3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7회 결국 충암고는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충현이 좌전안타를 때려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이선우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조현민의 볼넷과 박채울의 좌전 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김민석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경기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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