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지키던 캡틴, 투입 83초 만에 경고... “어쩔 수 없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4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주장이 83초 만에 경고를 받으며 다시 주목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 아스날과의 안방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개막 2연패 후 4연승을 달린 맨유(승점 12)는 단숨에 5위로 뛰어올랐다. 또 숙적 아스날(승점 15)의 5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시즌 첫 패배까지 안겼다.
이날 맨유의 승리를 확정한 건 신입생 안토니와 마커스 래시포드였다. 9,500만 유로(약 1,289억 원)의 이적료에 맨유 유니폼을 입은 안토니는 입단하자마자 선발로 데뷔전을 치렀다.
안토니는 전반 35분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데뷔전 데뷔골로 깊은 인상까지 남겼다.
맨유의 첫 골을 도운 래시포드는 후반전에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1분과 30분 연속해서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른 의미로 눈에 띈 선수도 있었다. 맨유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는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올 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던 매과이어는 충격의 2연패와 함께 벤치로 밀려났다. 지난 시즌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비판을 잠재우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매과이어의 벤치행과 함께 맨유는 살아났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로 이뤄진 중앙 수비수 조합은 이날 경기 전까지 3연승을 안겼다. 지난 2경기는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매과이어는 4경기 만에 다시 출전했다. 맨유가 3-1로 앞선 후반 35분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1분 만에 경고를 받았다.
카세미루가 공을 뺏기며 아스날의 역습이 시작됐다. 이를 저지하려던 매과이어는 가브리엘 제주스를 잡아채며 넘어뜨렸다. 더 자세히는 후반 34분 16초에 투입돼 83초 뒤인 35분 39초에 반칙을 저질렀다.
영국 매체 ‘BBC’는 “매과이어가 경고를 받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카세미루가 공을 빼앗기자 제주스를 넘어뜨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투입되자마자 경고를 받았다”라며 매과이어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