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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부재' 강릉고, 유신고와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4강 진출 성공[봉황대기]

작성일: 2022.09.07 19:11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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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 선수들.  ⓒ스포티비뉴스DB
▲강릉고 선수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목동, 최민우 기자] 강릉고가 4강에 안착했다.

강릉고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 유신고와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지난해 봉황대기 4강에서 패했던 아픔을 앙갚으며 4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재호 감독이 18세 이하 세계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 지휘봉을 맡게 돼 자리를 비웠지만, 강릉고의 조직력은 여전했다. 상대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대진표 상단에 올라왔다. 이제 강릉고는 8일 장충고와 4강에서 맞붙는다.

반면 유신고는 이날 패배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청소년 대표팀에 뽑힌 2학년 내야수 박태완을 제외하면 박시원과 조영우 등 청룡기 우승 주역들이 17년 만에 봉황대기 우승 도전에 나섰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경기에서는 김백산이 4⅓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짐 1실점을 기록.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이찬서가 1타수 2사사구 3득점, 황우영이 4타수 2안타, 김예준이 2타수 2안타 3타점 1사사구, 정재우가 3타수 3안타 2타점 1사사구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강릉고는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찬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김예준의 1타점 2루타로 먼저 앞서 나갔다. 3회에도 이찬서와 황우영의 언속 볼넷으로 기회를 잡은 강릉고는 김예준의 희생플라이와 정재우의 우전 안타를 묶어 2점을 더했다.

6회 유신고에 1점을 내줬지만, 강릉고는 빅이닝으로 응수했다. 2사 만루 상황에서 정예건과 정재우, 장홍서의 연속 안타로 4점을 뽑아냈다. 승기를 잡은 강릉고는 조경민이 등판해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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