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보우덴-양의지 배터리 활약' 두산, SK 꺾고 2연승

작성일: 2016.05.11 21:49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양의지(왼쪽), 마이클 보우덴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마이클 보우덴-양의지 배터리의 활약 속에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5차전에서 7-3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보우덴이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1패)째를 챙겼고, 양의지가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1승 1무 10패를 기록했다.

정수빈이 공격 물꼬를 텄다. 정수빈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선상 안타를 때렸다. 1사 1루에서는 박건우가 중견수 앞 안타를 뺏으면서 1사 1, 3루가 됐다. 허경민이 유격수 땅볼을 때리면서 병살타로 이닝이 끝나는 듯했으나 2루수 김성현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0 리드를 뺏었다. 

홈런 레이스는 계속됐다. 10일 홈런 5개를 쏘아 올렸던 두산은 이날 SK 선발투수 크리스 세든을 상대로 홈런 3개를 뺏으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 갔다. 양의지가 4회와 6회 연타석 홈런을 날렸고, 5회 2사 1루에서 민병헌이 시즌 7호포를 때리면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홈런 3방에 힘입어 5-0까지 달아났다. 

타선이 힘을 보태자 보우덴은 SK 타선을 더 꽁꽁 묶었다. 4회부터 7회까지 3차례 삼자범퇴를 기록하면서 호투를 이어 갔다. 보우덴은 4경기 만에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는 8회초 2사 3루에서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더 벌린 가운데 바뀐 투수 오현택이 SK의 추격을 허용했다. 8회말 1사 1루에서 김성현과 이진석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얻어맞아 6-2가 됐다. 2사 1, 2루에서는 4번째 투수 정재훈이 정의윤에게 좌익수 왼쪽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한 점을 더 쫓겼다.

양의지가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양의지는 9회초 1사 1,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다시 4점 차로 벌렸다. 두산은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나선 이현승이 1이닝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승리를 챙겼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