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SBS '런닝맨'
▲ 제공|SBS '런닝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SBS ‘런닝맨’에서 역대급 텐션을 자랑하는 런닝맨의 버스(BUS)킹이 탄생한다.

4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자신의 ‘행운의 숫자’를 활용한 로드 레이스로 꾸며진다. ‘행운의 숫자’에 해당하는 버스를 타야 한다는 룰로 덕에 유재석과 양세찬, 전소민은 시작부터 서울을 벗어나는 광역 버스에 탑승해 산 넘고 물 건너 돌아가는 불운의 코스에 당첨되며 순탄치 않은 여정을 예고한다.

멤버들은 서울을 벗어난다는 좌절도 잠시, “이층버스 처음 타봐!”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멤버들은 역대급 텐션을 보이며 즐거워한다. 특히 유재석은 “마이마이 듣고 하루 종일 (버스) 타는 거야”라며 자신의 버스 플레이리스트를 공개, 열정 라이브를 뽐내며 텐션을 끌어올린다.

‘예능 짝꿍’ 양세찬과 전소민은 한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상황극을 선보여 흥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전소민은 “이 노래 듣기만 하면 눈물을 흘렸다”며 짠내 폭발 사연을 공개해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버스(BUS)킹이 탄생시킨다.

한편, 이날은 ‘행운의 숫자’를 뽑아 서울에 위치한 엔딩 장소까지 도착했어야 했는데 정반대인 김포에 도착한 세 사람 앞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며 불운이 이어진다. 이에 양세찬과 전소민은 “우리는 꼼짝없이 갇혔다”라며 분노하지만, 유재석은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비쳐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 사람은 무사히 서울로 복귀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4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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