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벨만스' 포스터. 제공| CJ ENM
▲ '파벨만스' 포스터.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 '파벨만스'는 오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죠스', 'E.T.',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쉰들러 리스트', '라이언 일병 구하기', '마이너리티 리포트 ', '우주전쟁', '레디 플레이어 원' 등 지난 50여년 간 수많은 명작들을 선보이며 할리우드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파벨만스'가 오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파벨만스'는 난생처음 극장에서 영화와 사랑에 빠진 소년이 카메라를 통해 일상을 촬영하게 되면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른으로, 감독으로 조금씩 성장하게 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영화감독의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딘 새미 파벨만(가브리엘 라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화로 가득했던 그의 유년 시절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는 가운데, "영화의 모든 순간과 사랑에 빠진다"라는 카피를 통해 영화를 향한 새미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 '파벨만스' 1차 예고편 캡처. 제공| CJ ENM
▲ '파벨만스' 1차 예고편 캡처. 제공| CJ ENM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새미가 영화와 처음 사랑에 빠진 순간을 세밀하게 담아내 몰입을 극대화한다. 엄마 밋지(미셸 윌리엄스)가 새미에게 8mm 카메라를 선물하며 전한 "영화는 꿈이야, 절대 잊혀지지 않는 꿈"이라는 대사는 영화를 보고 만들어가며 감독의 꿈을 키워가는 새미와 세계적인 거장이 된 스티븐 스필버그의 현재 모습을 비교해 보는 재미를 안겨준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34번째 장편영화 '파벨만스' 는 제80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 감독상,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비롯해 제95회 아카데미 7개 부문 노미네이트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퓰리처상, 토니상, 에미상을 석권한 작가 토니 커쉬너가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각본을 맡았으며 음악, 촬영, 미술, 의상, 편집까지 도합 아카데미 14개를 수상한 초호화 제작진이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우리도 사랑일까'. '베놈' 시리즈 미셸 윌리엄스, '미스 리틀 선샤인', '더 배트맨' 폴 다노, '50/50', '롱샷' 세스 로건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2023년 최고의 웰메이드 기대작 '파벨만스'는 오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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