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日 개봉일 어찌 잡았기에…한·일 정상회담+도요토미 히데요시 생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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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17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한·일 정상회담이라는 공교로운 시점이 눈길을 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지난해 국내 개봉 이후 약 7개월 만인 이날 일본에서 정식 개봉에 나선다.
일본 개봉일인 17일은 현재 한·일 정상회담 중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기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지어 임진왜란의 주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생일인 점도 공교롭다.
1761만 관객을 모은 역사적 흥행작인 '명량'은 '배틀오션 - 해상 결전'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DVD로만 발매된 반면 그 후속인 '한산: 용의 출현'은 원 제목 그대로 정식 개봉을 하게 된 점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더불어 일본 개봉 공식 포스터에도 '한국에서 730만 관객 동원 대박', ' 나라의 운명을 바꾼 해상 결전', '의와 불의의 싸움' 등 영화의 핵심 키워드가 기재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국내 개봉 전 99개국에 선판매 된 '한산: 용의 출현'은 지난해 여름 7월 27일에 개봉해 약 72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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