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홉, 제공ㅣ빅히트 뮤직
▲ 제이홉, 제공ㅣ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 29)이 본격 입대 준비에 들어간다.

제이홉은 16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세히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미 입대 날짜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제이홉은 2월 입영 연기 취소 신청 후 입대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12월 현역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인 맏형 진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병역 의무 이행을 시작한다.

그는 "슬슬 준비를 하면 될 시점이 아닌가"라며 입대 전 공식 스케줄을 대부분 마무리했다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진 형이 (군대에) 가고 난 언제쯤 입대해야 될 것인가 생각했다. '하루 빨리 다녀와 여러분께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는 게 맞겠다' 싶어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했다.

제이홉은 "이쯤 오니 '잘 적응할 수 있겠지? 잘 보낼 수 있겠지?'라는 걱정도 다가오면서, 다녀와서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도 든다"라며 "군대에 있는 시간 동안 목표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늙지 않고 오기"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에 여러분을 위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찍었는데, 체력이 많이 떨어진 걸 느꼈다. 군대 가기 전에 맛있는 것도 먹고, 기초 체력은 키워놓고 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제이홉은 최근 미국의 유명 래퍼 제이콜이 피처링한 신곡 '온 더 스트리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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