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영상]여자 배구, "올림픽 첫 상대 일본, 반드시 이기겠다"

작성일: 2016.06.10 09:32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처음 만나는 상대는 '숙적' 일본이다.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8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배구 본선 일정을 발표했다. A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8월 6일 마라카냐징요아레나에서 일본과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A조는 한국을 비롯해 홈 팀 브라질과 '장신 군단' 러시아, 일본, 아르헨티나 카메룬이 배정됐다. 한국은 강호 브라질과 러시아는 쉽지 않았지만 일본, 아르헨티나, 카메룬을 이기고 8강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는 김연경(오른쪽)과 양효진 ⓒ 곽혜미 기자

한국은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배구 세계 예선에서 일본을 3-1로 이겼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조별 리그에서 한국은 일본을 3-1로 꺾었지만 가장 중요한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0-3으로 졌다.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팀이다.

올림픽 첫 경기에서 일본을 만난다는 소식을 들은 이정철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은 담담했다. 이 감독은 "일본은 세계 예선에서 우리한테 져서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나올 것이다. 첫 경기를 반드시 이기고 승수를 쌓아야 한다. 일본을 꼭 이기고 (8강에) 올라가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주장 김연경(28, 터키 페네르바체)은 "A조에서 일본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첫 경기라 여기에 잘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주전 센터 양효진(27, 현대건설)은 "런던 올림픽 예선에서 는 우리가 일본을 이겼지만 본선에서는 졌다. 일본은 한번 이겼다고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분석을 하고 나올 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여기에 맞는 준비를 하고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이 첫 경기인 일본을 이기면 남은 일정은 쉽게 풀어 갈 수 있다. 한국은 9일 러시아를 만나고 11일에는 아르헨티나, 13일 브라질 그리고 14일 카메룬과 경기를 치른다.

세계 예선을 마친 뒤 꿀맛 같은 휴가를 다녀온 대표팀은 지난 5일 재소집됐다. 대표팀은 웨이트트레이닝과 볼 훈련을 하면서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음 달 중순에는 중국 톈진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영상] 이정철 감독 인터뷰, 여자 배구 대표팀 훈련 장면 ⓒ 촬영, 편집 정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