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음주 파문 3인방 출장정지 징계는 피했다, 다만 복귀에 걸림돌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최민우 기자] 출장정지 징계는 피했다. 하지만 곧바로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KBO는 7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도중 음주 논란을 일으킨 김광현(SSG 랜더스),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두산 베어스)에 대해 상벌위원회를 열고 해당 선수들을 징계했다.
상벌위원회는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2차례 유흥주점을 방문해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시킨 김광현에게는 사회봉사 80시간 및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한 차례 유흥주점을 출입한 이용찬과 정철원에 대해서는 사회봉사 40시간,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
일단 출장정지 징계는 피했다. 이제 복귀 시점이 문제다. 모두 각 팀의 핵심 전력인 만큼, 빠른 복귀가 예상된다. 이번 사태로 SSG는 에이스급 선발 투수인 김광현이 출전하지 못했고, NC 역시 마무리 투수 없이 뒷문 불안을 체감해야 했다. 두산도 필승조인 정철원 카드가 없어 투수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같은 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김원형 감독도 김광현의 복귀 시점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장 경기에 투입해도 되는 상황이지만, 선수의 컨디션을 체크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김광현이 개인 훈련을 계속 하고 있었다. 그래도 김광현의 몸 상태나 심리적인 컨디션을 체크해야 할 것 같다. 경기를 뛰는 건 다음 문제다. 투수 코치들과 이야기를 해서 결정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뿐만 아니라 해당 선수의 사령탑 모두 같은 고민을 떠안게 됐다.
한편 선수들 모두 다시 한 번 더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김광현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상벌위 결과를 잘 수용하겠다”며 어두운 표정으로 사과했다. 이용찬과 정철원도 “사실대로 말씀을 드렸다. 다시 한 번 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