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vs김지수, 김민재vs황희찬' 가능성…EPL 새 시즌 개막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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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다가오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일정이 공개됐다.
EPL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새 시즌 1라운드 매치업을 발표했다. 오는 8월에 개막하는 2023-24시즌에는 번리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루턴 타운이 승격하면서 올 시즌과는 또 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어쩌면 EPL 초장부터 코리안 더비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아직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튼)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뛰고 있지만 현재 이적설에 따르면 김민재(나폴리)와 김지수(성남FC)도 가세할 가능성이 크다.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센터백 강화를 목표로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나폴리를 통해 빅리그에서도 기량을 발휘하는 김민재 영입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7월 1일부터 발동하는 바이아웃 지불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김민재가 예상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면 황희찬과 맞붙을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개막전에서 울버햄튼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일정으로 2023-24시즌을 시작한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 원정 경기로 1라운드를 펼친다. 이 경기 역시 제2의 김민재로 불리는 김지수가 브렌트포드 입단 절차를 밟고 있어 코리안 더비 성사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성남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지수는 최근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뛰며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빼어난 잠재력으로 브렌트포드의 러브콜을 받은 김지수는 다음주 영국으로 출국해 브렌트포드와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퍼밋 규정도 완화돼 브렌트포드행이 유력하다. 프리시즌을 통해 적응을 일찍 마치면 손흥민과 맞붙을 수도 있다.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EPL은 이밖에 번리-맨체스터 시티, 아스널-노팅엄 포레스트, 본머스-웨스트햄, 브라이튼-루턴, 에버튼-풀럼, 셰필드-크리스탈 팰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아스톤 빌라, 첼시-리버풀로 1라운드를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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