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완봉승+멀티포→또 홈런, 오타니 시즌 39호포 터졌다 '팀 4연승 끝' [LAA 게임노트]

작성일: 2023.07.29 10:53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도 0.298에서 0.301로 올라 3할에 복귀했다. 그러나 팀은 1-4로 패해 4연승이 중단됐다. 

28일 기록적인 하루를 보내고도 오타니는 지치지 않았다. 오타니는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더블헤더 1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달성했다. 이어 더블헤더 2경기에서는 1회 삼진 후 2회 2사 1루에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고 4회 2사 후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다. 

한 선수가 더블헤더에서 1경기에 완봉승을 하고 다른 1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다. 오타니는 4회 근육 경련 증상으로 허리를 잡고 그라운드를 돈 뒤 7회 대타로 교체돼 피곤함을 엿보게 했지만 다음에도 1회부터 홈런을 날렸다. 다만 9회 대타로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오타니는 1회 1사 후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시즌 39호 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가우스먼의 초구 시속 93.4마일(약 150.3km)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397피트(약 121미터)의 홈런이었다. 오타니는 2021년 46홈런 이후 2년 만에 한 시즌 40홈런까지 1개만을 남겨뒀다.

오타니는 2회말 맷 채프먼의 동점 솔로포로 1-1이 된 뒤 3회초 1사 후 2번째 타석에서는 가우스먼의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지올리토가 3회말 대니 잰슨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해 1-2로 뒤집혔다.

▲ 타격하는 오타니.
▲ 타격하는 오타니.

 

6회초 1사 후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좌중간 안타를 날려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토론토가 6회말 무사 3루에서 터진 보 비솃의 좌월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에인절스는 7회초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바뀐 투수 에릭 스완슨을 공략하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했다. 오히려 토론토가 7회말 윗 메리필드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4-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오타니는 8회초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9회초 1사 만루에서 대타 마이클 스테파닉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쳐 전날 경련 부상에 대한 우려가 생겼다.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6이닝 5피안타(1홈런) 9탈삼진 3볼넷 1실점을 기록해 시즌 8승을 거뒀다. 27일 트레이드로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자마자 29일 선발 등판한 루카스 지올리토는 5⅓이닝 6피안타(2홈런) 5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 이적 첫 등판에서 패전을 안았다.

▲ 에인절스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선 루카스 지올리토.
▲ 에인절스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선 루카스 지올리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