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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 3도움+김인성 멀티골’ 포항, 하노이 원정서 4-2 대승…K리그 4팀 조별리그 '첫 경기 전승'(종합)

작성일: 2023.09.20 22:58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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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 3개를 기록한 제카. ⓒ한국프로축구연맹
▲ 도움 3개를 기록한 제카. ⓒ한국프로축구연맹
▲ 멀티골을 기록한 김인성. 모든 골을 도운 제카. ⓒ한국프로축구연맹
▲ 멀티골을 기록한 김인성. 모든 골을 도운 제카.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원정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큰 점수 차 승리와 함께 승점 3을 챙겼다.

포항은 베트남 하노이의 20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J조 1차전에서 하노이FC에 4-2로 크게 이겼다.

화끈한 화력을 선보인 포항이다. 전반전 세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기선제압에 성공한 포항은 하노이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4-2-3-1로 나섰다. 제카가 원톱에 서고 김승대, 윤민호, 김인성이 2선에 섰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한찬희와 오베르단이 나섰다. 완델손, 박찬용, 하창래, 신광훈이 포백에 서고 골키퍼 장갑은 황인재가 꼈다.

전반 30분 포항이 행운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크로스를 올린 공이 수비수 머리를 맞고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분위기를 탄 포항이 곧바로 추가 득점까지 기록했다. 윤민호가 제카의 원터치 패스를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두 선수의 깔끔한 패스 워크가 하노이 수비진을 제대로 허물었다.

▲ 전반전에만 세 골을 넣으며 앞서간 포항. ⓒAFC 공식
▲ 전반전에만 세 골을 넣으며 앞서간 포항. ⓒAFC 공식

전반전 화력쇼를 펼쳤다. 세 번째 골이 터졌다. 38분 김인성이 오른발 슈팅으로 수비수와 골키퍼를 뚫었다. 제카는 2도움을 기록했다. 정확한 패스로 공간 침투하는 김인성을 정확히 찾았다. 전반전은 포항이 3-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제카는 도움 3개째를 올렸다. 4분 제카는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로 문전까지 도달했다. 수비가 붙지 않았던 김인성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김인성은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왼쪽 골문 구석을 갈랐다.

홈팀 하노이는 8분 한 골 따라붙었다. 조엘 타게우가 문전에서 왼발로 강하게 때려 넣었다. 승부가 기울자 김기동 감독은 교체 카드를 대거 꺼냈다. 15분 김종우와 김준호, 그랜트가 그라운드를 밟고 윤민호, 한찬희, 박찬용이 빠졌다.

42분에는 추격골을 또 허용했다. 조엘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포항의 4-2 승리로 끝났다.

▲ 전북이 한교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ACL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이 한교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ACL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 현대가 마틴 아담의 해트트릭으로 빠툼 유나이티드를 3-1로 이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 현대가 마틴 아담의 해트트릭으로 빠툼 유나이티드를 3-1로 이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는 일본 강호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상대로 창단 첫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사냥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 인천 유나이티드는 일본 강호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상대로 창단 첫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사냥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같은날 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1차전 킷치FC(홍콩)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반전 홍정호의 선제골로 앞서간 전북은 후반 초반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교원이 결승골을 올리며 전북의 올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이끌었다.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는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1차전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외국인 공격수 마틴 아담은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울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K리그1에서 다소 주춤했던 울산은 클럽 대항전에서 모처럼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G조 첫 경기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골 잔치를 벌인 끝에 4-2로 이겼다. 

구단 역사상 첫 ACL 경기에서 인천은 원정에서 화끈한 승리를 챙겼다. 전반 상대의 행운의 자책골로 앞서던 인천은 제르소, 에르난데스의 2골을 더하며 일본 원정에서 4골을 기록했다.

K리그1 4팀은 ACL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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