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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탁구 혼합 복식 남북+한일전 모두 잡았다…AG 혼합복식 첫 金 청신호

작성일: 2023.09.28 12:09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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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훈-신유빈조는 일본을 꺾고 혼합 복식 8강에 진출한다. ⓒ대한탁구협회
▲ 임종훈-신유빈조는 일본을 꺾고 혼합 복식 8강에 진출한다. ⓒ대한탁구협회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대한민국 탁구 혼합 복식 대표팀이 16강 남북전, 한일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8강에 진출하며 혼합복식 첫 금메달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임종훈(세계랭킹 17위,한국거래소)-신유빈(세계랭킹 9위,대한항공)과 장우진(세계랭킹 13위)-전지희(세계랭킹 33위,미래에셋증권)조는 28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전 일본, 북한과 맞대결에 나란히 출전했다.

임종훈-신유빈조는 약 10개월 남은 ‘2024 파리 올림픽’을 목표해 합을 맞춘 조합이다. 이번 대회 혼합 복식 우승을 목표로 나섰다. 16강에서는 일본과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장우진-전지희조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상대는 베일의 쌓인 북한. 북한은 3년 만에 국제무대에 복귀했고, 그동안 얼마만큼 성장했는지, 기량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하기가 어려웠다. 동시에 이번 대회 탁구 첫 남북전이다.

아시안게임 탁구는 5경기 제(5전 3선승제)로 운영하며 세트별 11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한다. 듀스(양 팀 10점 도달)가 될 때는 먼저 2점을 선점하는 팀이 승리한다. 또 4강전 없이 준결승에서 탈락하는 팀에게는 자동으로 동메달이 주어진다.

▲ 전지희-장우진조는 북한을 꺾고 혼합 복식 8강에 진출한다. ⓒ대한탁구협회
▲ 전지희-장우진조는 북한을 꺾고 혼합 복식 8강에 진출한다. ⓒ대한탁구협회

임종훈-신유빈조는 게임스코어 3-1로 승리했다.(12-10 6-11 11-9 11-9 승리) 1게임부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듀스까지 가며 서로서로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한국은 10-10에서 연이어 2점을 추가해 12-10으로 1게임을 잡았다. 이후 2게임을 내줬지만, 나란히 3~4게임을 쓸어 담아 승리를 가져왔다. 숙적 일본을 꺾으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장우진-전지희조는 게임 스코어 3-2로 진땀승을 챙겼다.(6-11 11-5 11-8 6-11 13-11 승리) 한국은 첫 게임을 6-11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지만, 이내 2~3게임을 챙겨 게임 스코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4게임에서 다시 한 번 밀렸으나 5게임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11로 승리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 혼합복식팀은 나란히 8강에 오르며 8강전은 오후 8시10분(한국시간)부터 열리며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표팀은 역대 아시안게임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가지고 있다. 항저우에서는 첫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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