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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韓 수영 마지막 날 '슈퍼 金 데이' 열릴까…최강 中 부정 출발→충격 실격

작성일: 2023.09.29 15:17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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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관왕에 도전하는 김우민. ⓒ연합뉴스
▲ 3관왕에 도전하는 김우민.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한국 수영이 또 한 번 슈퍼 금(金)메달 데이를 맞이할까.

한국 수영 대표팀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결선에 나선다.

이날 오후 8시36분(한국시간) 대표팀은 남자 평영 50m(최동열-강원도청)를 시작으로 여자 자유형 800m(한다경-전북체육회), 남자 배영 200m(이주호-서귀포시청), 남자 자유형 400m(김우민-강원도청), 남자 접영 200m(문승우-전주시청), 여자 혼계영 400m 릴레이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수영에서 많은 메달을 따내고 있다. 금메달 24개 중 5개가 수영에서 나왔다. 은메달(4개)과 동메달(9개)도 상당하다. 또 한 번 슈퍼 금메달 데이가 나올지 벌써 많은 팬의 관심이 뒤따르고 있다.

▲ 여자 혼계영 400m 릴레이에 출전하는 이은지. ⓒ연합뉴스
▲ 여자 혼계영 400m 릴레이에 출전하는 이은지. ⓒ연합뉴스

우선 이날 오전 열린 여자 혼계영 400m 릴레이에서 중국 대표팀의 첫 주자 왕쉐얼이 부정 출발을 저질러 실격당했다. 한국은 이은지(방산고-배영), 김혜진(전북체육회-평영), 박수진(경북도청-접영), 정소은(울산광역시청-자유형)를 내보내 4분6초47로 일본(4분2초33)의 뒤를 이어 전체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중국이 빠진 만큼 대표팀의 금메달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김우민은 3관왕에 도전한다. 예선전 3분49초03으로 전체 1위를 기록해 당당히 결선 티켓을 따냈다. 그는 이미 남자 계영 800m 릴레이와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어 메달 두 개를 획득했는데 이번 자유형 4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낸다면, 최윤희(1982 뉴델리)와 박태환(2006 도하·2010 광저우) 이후 역대 세 번째 아시안게임 단일 대회 3관왕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주호. ⓒ연합뉴스
▲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주호. ⓒ연합뉴스
▲ 한국 잠영의 떠오르는 스타 최동열. ⓒ연합뉴스
▲ 한국 잠영의 떠오르는 스타 최동열. ⓒ연합뉴스

이주호와 최동열도 주목해볼 만하다. 이주호는 남자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예선전을 전체 2위(1분59초82)로 마무리해 더 높은 곳에 도전한다. 남자 평영 100m 동메달을 손에 넣은 최동열도 전체 3위 27초06으로 예선을 통과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수영 경영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국은 마지막 날 슈퍼 금메달 데이를 열며 수영 강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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