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수원, '염기훈호' 주장단+코칭스태프 공개…GK 양형모 주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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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2024시즌을 K리그2(2부리그)에서 보내는 수원 삼성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수원 삼성 구단은 12일 "염기훈 새 사령탑을 보좌할 코치진으로 오장은 수석코치와 고차원 코치, 신화용 골키퍼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스카우트로 활동했던 양상민 코치는 2군을 전담하는 것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수원 삼성은 지난 9일 염기훈 감독을 제9대 사령탑으로 선택했다. 2025년까지 2년 계약을 제공하면서 구단 처음으로 K리그2(2부리그)로 내려간 충격을 이겨내고 K리그1 승격을 당부했다.
초보 감독인 염기훈을 옆에서 도와줄 오장은 수석코치는 지난해 9월 염기훈 감독이 감독대행 임무를 맡았을 때부터 수석코치를 지냈었다. 이번 선임을 통해 수원 삼성은 지난해 막바지부터 일관된 흐름 속에 선수단을 운영할 수 있는 이점을 안게 됐다.
피지컬 코치가 새로 가세했다. 새로 선임된 김성현 피지컬 코치는 8년간 중국과 한국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6년 중국 안후이 허페이 지우팡 FC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을 거쳐 수원FC, 인천 현대제철, 전남 드래곤즈, FC안양에서까지 활동한 베테랑 피지컬 코치다.
아울러 송기호 스포츠 사이언티스트가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담당한다. 그는 GPS 장비를 활용한 데이터를 기본으로 훈련주기화를 모델링하고 선수들의 몸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훈련 강도를 조정하는 일을 맡는다. 체력 관련 데이터를 총괄 분석해 염기훈 감독의 전술에 부합하는 선수들의 피지컬 능력을 만들어 내길 기대하고 있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수원 삼성은 12일 태국 방콕으로 출발해 29일까지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태국으로 떠나기 전 이번 시즌 선수단 주장으로 수원 삼성에서만 11년차인 양형모를 선택했다. 수원 삼성의 골키퍼가 주장 완장을 차는 건 2009년 이운재 이후 15년 만이다. 부주장으로는 이종성, 카즈키, 박대원이 선임됐다.
수원 삼성은 겨우내 K리그1 승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염기훈 감독은 "승격을 위해 축구 인생 모든 것을 걸었다. 인생을 걸고 이 자리에 왔다. 순한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을 비추겠다"며 "규율을 강하게 여기는, 타이트한 감독이 돼 모든 걸 걸고 승격을 해내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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