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경기 도중 팬이 선수에게 '음란 행위'...세비야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
세비야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23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2-1 승리를 거뒀다. 핵심 공격수인 유세프 엔 네시리가 멀티 골을 넣으며 세비야에 승리를 안겼다.
그런데 이날 경기 도중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장면이 있었다. 전반 32분 세비야의 루카스 오캄포스는 경기장 밖으로 나간 공을 잡았다. 그리고 곧바로 스로인을 준비하고 있었다.
여기서 관중석에 있던 라요의 한 팬이 손가락으로 오캄포스의 항문을 찔렀다. 소위 ‘똥침’이라 불리는 행위였다. 경기장과 관중석이 가까웠기에 일어난 일이었다.
이에 오캄포스는 잠시 당황하더니 그대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라리가 사무국에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뤄주길 바란다. 모든 라요 팬들이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요 팬들은 언제나 존중을 보였지만, 어디에나 바보 한 명쯤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다른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질 않길 바란다. 만약 여자 축구에서 이런 일이 나왔다면 어떻게 됐을까. 화가 났지만, 두 딸을 생각해서 참았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오캄포스의 상황을 인지한 세비야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세비야는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캄포스는 라요 팬에게 음란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당했다. 깊은 유감을 표하며, 구단은 이러한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규정에 명시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오캄포스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오캄포스는 “라요 팬의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에도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준 오캄포스에게 응원을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라리가 관련 기사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새로운 7번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전 지켜본 스페인 매체들, 기대감 폭발..."꿈에 가까운 데뷔전이었다"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오피셜] 포항스틸야드 관중석 석재 낙하, 사고 경위 및 시설물 상태 확인…“K리그 전 구단 긴급 안전점검 실시”
2026-08-10
-
K리그 아니어도 판정 불만 터진다…이강인 데뷔로 K-심판 경험한 스페인 언론 발칵 "오프사이드 확실했다"
2026-08-10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