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 투수' 밴헤켄, 넥센과 재계약…4년째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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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넥센이 '20승 투수' 앤디 밴헤켄과 재계약을 마쳤다. 브래드 스나이더에 이은 두 번째 외국인선수가 확정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1일 "밴헤켄과 2015시즌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밴헤켄은 넥센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를 포함한 총액 80만 달러에 계약했다.
밴헤켄은 구단을 통해 "내년에도 넥센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자랑스럽다. 재계약 기회를 준 이장석 대표와 염경엽 감독,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프런트까지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넥센 구성원들은 2012년 처음 왔을 때부터 한국을 나의 두 번째 고향으로 생각하게 만들어줬다. 무엇보다 목동구장을 가득 채운 팬 여러분의 응원을 등에 업고 야구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다"며 "2015시즌은 팀 동료들과 우승을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14경기 연속 선발승을 포함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단일 시즌 20승은 2007년 두산 다니엘 리오스 이후 처음이며 역대 7번째다.
밴헤켄은 현재 미국 미시건주에 있는 자택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는 중이다. 9일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아내와 함께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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