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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ML 6번째 3안타 경기…볼티모어는 역전승

작성일: 2016.08.15 08:2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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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6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현수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6번째 3안타 경기를 벌이면서 시즌 타율도 종전 0.312에서 0.319(207타수 66안타)으로 끌어올렸다. 팀은 8-7로 역전승 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1회 말 1사 이후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투수 쟈니 쿠에토의 3구째 85마일 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 팀이 0-1로 뒤진 3회 2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팀이 1-3으로 뒤져 있던 5회 2사 2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김현수는 팀이 2-7로 뒤져 있던 7회 2사 1루에서 쿠에토의 94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견수쪽 적시 2루타를 쳤다. 지난 6월 20일 토론토전(5타수 3안타) 이후 29경기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선두타자로 나선 9회 5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네 번째 투수 산티아고 카시야의 83마일의 너클 커브를 잘 때렸으나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지난 4일 텍사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한편, 볼티모어는 1-7로 뒤진 7회 2점, 8회 2점을 뽑으면서 추격했다. 5-7로 뒤진 9회. 패색이 짙어보였으나 2사 1, 2루에서 조나단 스쿱이 짜릿한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9회 말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마무리 투수 잭 브리튼이 디나드 스팬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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