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기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 위치한 '비타500콜로세움'에서 열린 'X2 : SOOP 댄스 배틀 VOL.2'에서 브레이킹' 부문 우승을 차지한 'Shortyforce / Zootyzoot / Siri'팀이 서수길 SOOP CBO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OP(옛 아프리카TV)은 국내외 스트릿 및 브레이킹 댄서들을 지원·발굴하고 플랫폼 내 댄스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댄스 배틀이 개최한다. 이번 'VOL.2'에서 '3 ON 3 브레이킹' 부문 우승은 'Shortyforce / Zootyzoot / Siri'가 차지했으며, '2 ON 2 올스타일' 부문 우승은 'OY'가 수상했다.

다음 경기인 'VOL.3'은 이번 달 23일 '비타500콜로세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일까지 참가자 모집 중이다. 내년 9월에는 본 대회에서 우승한 팀들이 참여해 최종 챔피언을 가릴 'X2 파이널 챔피언십'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억3900만 원 규모로, 각 대회의 브레이킹 장르 우승팀에게는 300만 원, 올 스타일 우승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승팀이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하게 되면 상금이 두 배가 되는 '적립형' 상금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팀이 최대 5번까지 연속 우승할 수 있으며, 브레이킹 장르는 최대 9300만 원, 올 스타일은 최대 31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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