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승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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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 대타로 나온 나승엽이 추격의 솔로포를 작렬했다.

나승엽은 13일 대만 타이페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대만과의 경기에서 7회초 대타 홈런을 폭발했다.

한국은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승엽을 대타로 기용했다. 나승엽은 천관웨이의 2구째를 때려 우측 외야로 큰 타구를 보냈다.

원심은 2루타였다. 그러나 한국 벤치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이는 홈런으로 정정됐다. 한국이 3-6으로 추격하는 솔로포로 이어진 것이다.

한국은 선발투수 고영표가 2회말 만루홈런과 투런포를 맞으면서 0-6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4회초 김도영이 좌월 적시 2루타, 박동원이 중전 적시타를 작렬하면서 2점을 따라갔고 7회초 나승엽의 홈런포로 1점을 더 따라갔다.

▲ 나승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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