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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나가!"→진짜 나가서 우승한다? 욕설 쏟아지는 손흥민, 이번엔 나폴리 이적설...'옛 스승' 콘테와 재회?

작성일: 2025.01.22 10:08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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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악의 대우다. 이제는 정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시기가 왔다.

이탈리아의 ‘울티메칼치오나폴리’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나폴리의 영입 명단에 포함된 것 같다.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협상 테이블 위에 많은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손흥민의 이적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나폴리는 최근 팀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다. 핵심 측면 공격수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년 나폴리에 입단한 조지아 국적의 측면 공격수다. 당시 김민재도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나폴리에 입단했다. 이후 두 선수는 맹활약을 펼쳤다. 크바라츠헬리아는 강력한 슈팅과 탁월한 축구 센스 등을 바탕으로 빅터 오시멘 등과 함께 나폴리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민재 역시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그 결과 나폴리는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김민재는 2023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크바라츠헬리아는 계속 팀을 지켰다.

하지만 꾸준한 상승세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PSG가 적극적이었다. PSG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에이스인 킬리안 음바페를 떠나 보냈다. 덕분에 새로운 공격수가 간절히 필요했고, 그 결과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했다.

자연스레 나폴리가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그리고 그 중 한 명이 바로 손흥민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과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그는 2021-22시즌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32세의 손흥민이 나폴리의 접근을 환영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콘테 감독의 꿈이며, 나폴리 역시 크바라츠헬리아를 대체할 선수로 손흥민을 원한다.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은 최근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다. 토트넘은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않으며, 2부리그로 강등될 위험성이 있다. 손흥민은 수년 간의 무한한 사랑을 받았지만, 토트넘 팬들은 끝을 선언했으며 이적을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에버튼에 2-3으로 졌다. 

절망적인 경기력이었다. 토트넘은 전반전에만 3골을 내준 뒤 후반전에 2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을 순 없었다. 이날 결과에 따라 토트넘은 리그 15위까지 추락했으며,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 무승 행진에 빠졌다. 강등 마지노선인 18위와 승점 차는 8점이다. 쉽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에 토트넘 현지 팬들은 분노했다. 특히 손흥민을 향한 분노가 거셌다. 경기 후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원정 팬들 앞에 섰다. 그리고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그에게 욕설과 야유를 퍼부었다. 10년 가까이 토트넘에서 뛰면서 오랫동안 토트넘 팬들의 지지를 받아온 손흥민의 충격적인 말로였다.

물론 손흥민 역시 이번 경기에서 부진했다. 특히 전반전에는 쿨루셉스키의 컷백 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지만, 슈팅 임팩트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가로막혔다. 덕분에 손흥민도 이번 패배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었다. 어찌 보면 토트넘 팬들의 비판은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점점 선을 넘는다. 일부 팬들은 ”토트넘에서 나가라, 주장 자격이 없다“라는 등의 무분별한 비판을 내뱉는다. 그 대상이 오랜 시간 동안 토트넘에 헌신한 손흥민이기에 더욱 충격이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엔 나폴리 이적설이 나왔다. 마침 나폴리를 이끌고 있는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2022-23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던 나폴리는 지난 시즌 10위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나폴리는 작년 여름 우승 청부사라 불리는 콘테 감독을 선임했고, 콘테 감독은 현재 나폴리를 리그 선두에 올려놓았다.

게다가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지도했던 전적이 있다. 2021-22시즌 도중 토트넘에 부임한 콘테 감독은 해당 시즌에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으로 만들었던 바 있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나폴리 이적설이 반가울 수도 있다. 손흥민은 커리어 내내 단 한 개의 우승 트로피도 얻지 못했다. 그렇기에 만약 나폴리로 이적한다면, 생애 첫 우승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나폴리 이적설에 대한 공신력은 의문이다. 해당 소식을 보도한 매체는 공신력이 불분명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받는 비판, 콘테 감독과 연, 크바라츠헬리아의 이탈이라는 상황이 맞물리자, 그저 지어낸 이야기일 수도 있다.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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