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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현겸, 사대륙선수권 쇼트프로그램서 동계AG 아쉬움 씻어냈다

작성일: 2025.02.20 21:01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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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겸 ⓒ연합뉴스
김현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김현겸(고려대 입학예정)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큰 실수 없는 연기로 지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김현겸은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89점, 예술점수(PCS) 34.73점을 합쳐 총점 73.62점을 받았다.

전체 4그룹 두 번째로 은반 위에 오른 김현겸은 쇼트프로그램 존 마일스의 "Music"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올 시즌 쇼트 프로그램은 새롭게 준비했으나, 지난 12월에 열린 랭킹대회부터는 다시 작년 프로그램인 "Music"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첫 번째 과제인 쿼드러플 토룹 점프에서 착지가 살짝 돌아가는 실수가 나왔지만 두 번째 과제인 트리플 악셀 점프를 성공해 내면서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갔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수행한 김현겸은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해냈다.

비점프 요소인 스텝 시퀀스에서는 레벨 3을 받았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체인지 풋 싯 스핀은 레벨 4로 수행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쇼트프로그램 순위는 24명의 출전 선수가 모두 연기를 마치는 이날 오후에 결정되고, 메달 색이 결정되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2일에 열린다.

공식 연습 김현겸 ⓒ연합뉴스
공식 연습 김현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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