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현겸, 사대륙선수권 쇼트프로그램서 동계AG 아쉬움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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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김현겸(고려대 입학예정)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큰 실수 없는 연기로 지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김현겸은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89점, 예술점수(PCS) 34.73점을 합쳐 총점 73.62점을 받았다.
전체 4그룹 두 번째로 은반 위에 오른 김현겸은 쇼트프로그램 존 마일스의 "Music"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올 시즌 쇼트 프로그램은 새롭게 준비했으나, 지난 12월에 열린 랭킹대회부터는 다시 작년 프로그램인 "Music"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첫 번째 과제인 쿼드러플 토룹 점프에서 착지가 살짝 돌아가는 실수가 나왔지만 두 번째 과제인 트리플 악셀 점프를 성공해 내면서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갔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수행한 김현겸은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해냈다.
비점프 요소인 스텝 시퀀스에서는 레벨 3을 받았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체인지 풋 싯 스핀은 레벨 4로 수행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쇼트프로그램 순위는 24명의 출전 선수가 모두 연기를 마치는 이날 오후에 결정되고, 메달 색이 결정되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2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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