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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의 우당퉁탕 영상] ‘은퇴식 이모저모’, 슈바인슈타이거의 눈물과 한 팬의 셀카요청

작성일: 2016.09.01 06:18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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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2년 입었던 독일 축구 대표 팀 유니폼을 벗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핀란드와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후반 23분까지 68분을 뛰었다. 

은퇴식은 경기 전에 열렸다. 경기장에 들어서기 전까지 밝게 웃던 슈바인슈타이거는 경기장에 들어서자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의 눈물은 독일 팬들의 가슴을 적셨다. 

경기가 시작됐고 슈바인슈타이거가 공을 잡을 때마다 함성이 커졌다. 재밌는 장면도 나왔다. 후반 중반 한 팬이 갑자기 난입해 슈바인슈타이거 옆으로 왔다.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낸 팬은 슈바인슈타이거에게 셀카를 요청했다. 
▲ 셀카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는 슈바인슈타이거

슈바인슈타이거는 당황하지 않고 사진 요구에 흔쾌히 응했다. 보안 요원도 크게 제지하지 않았다. 슈바인슈타이거와 함께 사진을 찍은 축구 팬은 평생의 소중한 추억을 갖고 관중석으로 돌아갔다. 

슈바인슈타이거가 교체되자 관중들은 일어나서 레전드를 예우했다. 벤치로 들어간 그는 요아킴 뢰브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2004년 A 매치에 데뷔한 슈바인슈타이거는 121경기를 뛰었고 24골을 터뜨렸다. 그의 121경기는 로타 마테우스(150경기) 미로슬라프 클로제(137경기) 루카스 포돌스키(129경기)에 이어  독일 선수 가운데 역대 4위의 기록이다.

[영상] 슈바인슈타이거 은퇴식 이모저모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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