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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5억' 다저스 1선발, 겨우 두 경기 뛰고 부상자 명단이라니…"왼쪽 어깨 염증"

작성일: 2025.04.07 12:1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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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크 스넬.
▲ 블레이크 스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경기 뛰고 다쳤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왼쪽 어깨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알렸다.

왼손 투수인 스넬은 메이저리그 역대 7명밖에 없는 아메리칸리그(2018년), 내셔널리그(2023년) 양대리그 사이영상 출신이다. 다저스는 지난 오프 시즌 스넬과 5년 1억 8200만 달러(약 2675억 원) 계약을 맺으며 영입했다.

막강한 다저스 선발투수 자원들 속에도 스넬은 1선발이었다. 지난 3월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붙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다저스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당분간 뛸 수 없다. 스넬은 이번 시즌 2경기 9이닝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위기다.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7-8로 지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 자리를 내줬다. 

▲ 스넬.
▲ 스넬.

선발투수 타일러 글라스노우가 2이닝 2피안타 5볼넷 5실점(5자책)으로 무너졌다. 필승조 불펜투수인 블레이크 트레이넨도 2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2자책)으로 흔들렸다.

그 사이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는 승승장구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5-4로 이겼다.

7연승이다. 8승 1패가 된 샌프란시스코는 9승 2패의 다저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가 됐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승리를 이끌었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루타 하나 포함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7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2안타 경기다. 또 올 시즌 출전한 8경기에 모두 출루했다.

특히 장타력이 무시무시하다. 이번 시즌 때린 2루타만 총 6개. 메이저리그 최다 1위에 등극했다.

타율은 0.344(32타수 11안타)로 올랐다. 출루율은 0.40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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