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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결단' 손흥민도 막지 못한다…부주장마저 토트넘 떠난다, 英 전문가도 걱정 "로메로 지켜야 한다"

작성일: 2025.04.07 12:5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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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26)가 올여름 팀을 떠나게 될까. 그가 떠난다면 토트넘의 수비는 더욱 헐거워질 전망이다.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전 토트넘 골키퍼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폴 로빈슨이 로메로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나는 로메로가 마음에 든다. 그는 토트넘에 필요한 투지와 정신을 제공하고, 팀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은 지난 시즌만큼 좋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혼자서 그런 건 아니다. 그는 부진한 팀에서 뛰고 있고, 수비적으로 약했다. 부상 문제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가 팀에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판을 받기도 했고, 때때로 수비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최고 수준의 선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수비 안정성을 중시한다. 그는 팀의 균형을 깨뜨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로메로는 2021-22시즌 아탈란타에서 토트넘에 입성했다. 임대 이적 후 4,200만 파운드에 완전 이적으로 입성했다. 

그는 세리에A 시절부터 수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0-21시즌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로메로는 뛰어난 전진 패스와 강한 몸싸움, 공중볼 경합 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수비를 펼친다. 스피드도 빨라 순간적으로 커버하는 범위도 넓다. 공격력도 좋다. 아르헨티나 출신답게 발밑이 뛰어나고, 훌륭한 패스 센스와 날카로운 빌드업 모두 가능하다.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팀의 분위기를 바꿔놓는 선수다.

로메로의 계약은 2027년 여름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민할 시기가 찾아왔다. 로메로는 큰 무대에서 뛰길 원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우승을 위해 뛰고 싶다. 토트넘에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을 원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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