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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황희찬 사랑해요" 고백한 동료, 맨유 이적 강력히 원한다...."올드 트래포드에서 공격을 이끌고 싶어해"

작성일: 2025.04.09 13: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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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냐 SNS
▲ ⓒ쿠냐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과연 이적하게 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영국의 ‘유나이티드 익스클루시브’는 9일(한국시간) 숀 코놀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마테우스 쿠냐가 맨유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공격을 이끌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 수뇌부는 올여름 쿠냐의 대리인과 접촉해 적절한 조건으로 이적 협상을 진행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국적의 쿠냐는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세컨드 스트라이커,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그는 2017년 FC시옹(스위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2018년 라이프치히(독일)에 입단했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활약으로 라이프치히에서 쫓겨난 뒤, 헤르타 베를린을 거쳐 202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쿠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첫 시즌에 7골 4도움이라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에 주전에서 밀렸고, 2022년 12월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이곳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고 있다. 임대 직후에는 쏠쏠한 활약 정도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모든 대회 36경기에 출전해 14골 8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물오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벌써 15골 4도움이라는 훌륭한 스탯을 쌓았다.

여기에 더해 팀 동료인 황희찬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 황희찬은 부진에 빠져 있다. 여기서 쿠냐가 나섰다. 쿠냐는 작년 12월에 있었던 맨유전 경기 종료 직전, 절호의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그는 더 좋은 위치에 있던 황희찬에게 양보했다. 황희찬은 쿠냐의 배려 덕분에 이번 시즌 첫 골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쿠냐는 이후 황희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글로 “사랑해요”라는 댓글을 달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황희찬과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인 쿠냐지만, 최근 들어 빅클럽들과 이적설이 자주 불거진다. 그중 하나는 맨유다. 맨유는 쿠냐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쿠냐 역시 맨유 이적을 열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쿠냐가 올여름 울버햄튼을 떠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 황희찬에게 한글 댓글을 작성했던 쿠냐 ⓒ황희찬 SNS
▲ 황희찬에게 한글 댓글을 작성했던 쿠냐 ⓒ황희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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