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이라 그만 불러다오' 광속구 디그롬의 대반전, 스쿠발과 사이영상 경쟁권 우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평생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왕의 영광을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한 시즌 최고의 투수로 인정받는 사이영상을 수상과 올스타 선정에 기록 타이틀까지.
리그 최정상급 투수라 평가받아도 손색없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이뤄낸 텍사스 레인저스의 광속구 투수 제이콥 디그롬.
2014년 신인왕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회, 올스타 5회 선정까지.
누구나 존경할 결과물이 붙어 있습니다.
평균 구속 100마일, 161km를 던지는 디그롬은 신이었습니다.
2023년 뉴욕 메츠를 떠나 텍사스로 이적하며 3년 총액 1억 8,500만 달러, 우리 돈 1,173억 원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상 악령이 디그롬을 지배했습니다.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하지 못했습니다.
두 시즌 동안 9경기 출전이 전부였고 효율성 논란이 따라왔습니다.
토미 존 수술까지 받아 정상 복귀가 가능할까에 대한 의구심이 따랐고 유리 몸이라는 오명도 뒤집어썼습니다.
이를 악물고 나선 올 시즌, 디그롬은 9승 2패, 평균자책점 2.32로 놀라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른일곱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찬사가 쏟아집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3일 휴스턴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을 해냈습니다.
승리는 없었어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과시했습니다.
MLB.COM은 최근 사이영상 다크호스로 디그롬을 거론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릭 스쿠발의 2년 연속 수상이 더 유력하다는 평가지만, 디그롬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다시 태풍의 눈으로 진화 중인 디그롬입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땅볼·뜬공·땅볼·삼진→타율 3할대 또 깨졌다…SF는 3연패 탈출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배지환 다칠 뻔, 부상 피했지만 '무안타 1삼진'…7회 교체 출전 송성문도 '무안타 1삼진' 침묵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포토S] 박한동 회장,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합니다'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인사말 하는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
2026-08-12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