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골 65도움'→'2339억'→4경기 0골 1도움에도...내 제자 건들지 마! PL 적응 중인 특급 재능 감쌌다 "우리가 이 위치에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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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실력 논란이 불거진 제자를 감쌌다.
리버풀은 오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한다. 이에 앞서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의 최대 화두는 플로리안 비르츠였다. 독일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비르츠는 2020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날카로운 킥과 간결한 드리블,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독일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낙점받았다.
그는 전 소속팀인 레버쿠젠에서만 통산 57골 65도움을 기록했으며, 2023-24시즌에는 팀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계속된 활약에 비르츠를 영입하려는 빅클럽들이 쏟아졌고, 올여름 리버풀이 그를 품는 데 성공했다. 당시 비르츠가 기록한 이적료는 옵션 포함 1억 2,600만 파운드(약 2,339억 원)였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하지만 비르츠는 리버풀 합류 이후 생각보다 조용하다. 현재까지 4경기에 출전했는데, 경기 내내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1도움이 전부다.
덕분에 비르츠의 능력에 의문을 품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적 후 고작 4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그의 높은 이적료와 기대치를 고려했을 때 팬들의 우려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이처럼 비르츠가 특출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자연스레 슬롯 감독의 기자회견에서도 비르츠 관련 질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슬롯 감독은 "거액의 이적료로 인해 비르츠에게 관심이 많은 것은 안다. 하지만 그가 있었기에 리버풀이 지금의 위치에 있을 수 있는 것이다"라며 제자를 적극적으로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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