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서우가 6년 만에 카메라 앞에서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서우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 없다'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서우는 짧은 핫팬츠에 긴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시크한 룩으로 등장했다. 레드카펫에 오른 서우는 밝은 미소와 여전한 미모를 과시하며 싱그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서우는 2019년 개봉한 영화 '더하우스'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2016년 한 방송에서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해 조금만 피곤해도 염증이 생긴다"라며 "건강 회복을 위해 쉬는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밝힌 만큼 건강 문제로 긴 공백기를 가진 것으로 추측됐다.
최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서우는"잠깐의 배우 생활을 했던 저는 지금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다"라며 "행복하게 지내는 하루하루를 일기 쓰듯이 소중하게 기억하고 싶어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려고 한다"고 해 연예계 은퇴를 마음 먹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후 뉴욕 타임스퀘어에 방문한 영상을 올린 그는 "이제 도전을 할 때"라며 "사실 저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하는 조심병이 있다. 그래서 몇 년간, 어떤 곳은 못 가고 집에만 있었다. 얼마 전 저에게 계기가 되는 큰 일이 생겼고, 이제부터는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했다.
연예계 은퇴와 새로운 도전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 후 서우는 카메라 앞으로 돌아왔다. 6년이라는 긴 시간 후에도 여전히 변치 않은 비주얼과 밝고 상큼한 매력으로 모습을 드러내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서우는 1985년생 배우로, 2007년 배우로 데뷔해 '김치 치즈 스마일', '탐나는도다', '신데렐라 언니', '욕망의 불꽃', '유리가면', '하녀'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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