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하성이 2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런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은 전날 경기에서 10경기 연속 안타가 끊긴 바 있다.

2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워싱턴 선발 앤드류 알바레즈를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엔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좌익수 뜬공과 우익수 뜬공, 그리고 2루수 땅볼로 차례로 아웃됐다.

애틀랜타는 이날 경기에서 3-4 패배로 시즌 9연승을 마감했다.

1-4로 끌려가던 8회 마르셀 오주나의 솔로 홈런에 이어 9위 엘리 화이트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 차까지 좁혔으나 끝내 따라잡지 못했다.

애틀랜타 선발 브라이스 엘더는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 멍에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