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브라질리언, 샤피코엔시에 뜻깊은 추모 메시지
작성일: 2016.12.02 16:34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FC 서울의 아드리아노, 아디 코치, 레안드로 골키퍼 코치가 샤피코엔시 희생자들과 인연을 떠올리며 추모의 메시지를 표했다.
세 명의 서울 브라질리언은 브라질 국적으로서 이번 사고에 크게 상심했다. 특히 축구인으로서 이 세 명은 희생자들과 각각 인연을 갖고 있어 그 아픔이 더하다. 각자가 언급한 친구들은 샤피코엔시의 선발로 출전하던 주요 선수들이었다.
아드리아노는 개인 SNS에 한 선수의 사진을 올리며 추모의 뜻을 표했다. “어릴 때 바이아 팀에서 함께 뛰며 프로 데뷔를 꿈꿨던 친구 아나니아스다. 미드필더 아나니아스와 공격수인 나는 많은 대화를 나누며 호흡을 맞췄다”고 인연을 소개한 아드리아노는 “친구를 잃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아디 코치는 “수비수 윌리안 티아구는 우리 지역 출신 선수다. 고향으로 휴가를 가면 같이 경기를 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에 그 친구 가족과 함께 어울리기도 했고 가족들도 정말 친하게 지냈다. 이런 비극이 일어났다는 것이 믿을 수 없다”며 슬픔을 드러냈다.
레안드로 골키퍼 코치는 “이번 참사는 정말 비극적이다. 두 명의 친구가 떠났다. 샤페코엔시 감독은 내가 선수 시절 상대팀으로 만나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며 친구로 지냈던 사이다. 미드필더 지우는 내가 산타안드레에서 코치를 할 때 우리 팀 선수였고 많은 얘기를 나눴던 기억이 난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 모두들 좋은 곳으로 갔을 것이라 믿는다”며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3일 FC 서울의 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KEB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도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J리그 개막전 역대급 흥행, '무려 344%' K리그보다 '4배' 이상...'6만3960명→평균 3만명'
2026-08-13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