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가 오래된 연인과 2017년 결혼한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가 오랜 연인 안토넬라 로쿠조(28)와 2017년 결혼한다.

15일(한국 시간) 스포츠 매체 ESPN 데포르테스는 '메시와 로쿠조가 2017년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정확한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 매체는 '결혼식 날짜는 바르셀로나의 경기 일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알렸다.

아르헨티나 기자 후안 파블로 바르스키에 따르면 결혼식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바르스키는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으나, 결혼식은 로사리오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메시와 로쿠조는 둘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산타페주 로사리오에 살던 시기부터 알고 지내 오다 2008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로쿠조는 2012년 11월 맏아들 티아고를 낳았고, 둘째 아들 마테오는 지난해 9월 출산했다.

▲ 로쿠조와 장남 티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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