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알저메인 스털링(33, 미국)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챔피언에 올랐다고 손가락질 받았다.2021년 3월 UFC 259에서 페트르 얀에게 반칙 공격인 그라운드 니킥을 맞고 그대로 드러누웠기 때문이다. 충분히 싸울 수 있는데 아픈 척 연기를 해 실격승(DQ)으로 벨트를 차지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하지만 지금은 스털링을 비꼬지 못한다. 챔피언이 된 후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 지난해 4월 얀과 재대결에서 판정승하더니, 전 챔피언들인 TJ 딜라쇼와 헨리 세후도를 꺾었다. 어느새 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현 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3, 미국)이 전 UFC 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36, 미국)를 꺾었다.스털링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뉴워크 프루덴셜센터에서 열린 UFC 288 메인이벤트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세후도에 5라운드 종료 2-1 판정승(47-48,48-47,48-47)을 거뒀다.스털링은 2018년 4월부터 9연승을 달리면서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했다. 26번째 경기에서 23승 3패 전적을 쌓았다.반납한 왕좌를 되찾으려고 3년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 세후도는 스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마이티' 드미트리우스 존슨(36, 미국)은 여전히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브룸필드 퍼스트뱅크센터에서 열린 '원 파이트 나이트 10' 메인이벤트에서 아드리아노 모라에스(35, 브라질)를 5라운드 종료 3-0 판정으로 꺾고 플라이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모라에스와 펼치는 세 번째 맞대결이었다. 2021년 4월 모라에스의 니킥을 맞고 KO로 져 정상을 내준 뒤, 지난해 8월 니킥으로 KO승을 거둬 벨트를 되찾았다.이번엔 초인적인 스피드와 활동량으로 모라에스를 압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벨랄 무하마드(34, 미국)와 길버트 번즈(36, 브라질)가 위기에 빠진 UFC 288을 구한다.두 파이터가 다음 달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워크에서 열리는 UFC 288 코메인이벤트에서 5라운드 웰터급으로 싸우기로 전격 합의했다.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21일 이 매치업을 확정 발표했다.이로써 UFC 288은 PPV(페이퍼뷰) 넘버 대회의 위용을 어느 정도 갖추게 됐다.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과 도전자 헨리 세후도의 밴텀급 타이틀전.△제시카 안드라지와 얜시아오난의 여자 스트로급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잠정 챔피언 야이르 로드리게스의 페더급 타이틀전에 이어 또 다른 타이틀전이 UFC 290에 들어간다.챔피언 브랜든 모레노(29, 멕시코)와 랭킹 2위 알렉산드레 판토자(32, 브라질)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이 오는 7월 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90에서 펼쳐진다.헌터 캠벨 UFC 부대표는 13일 ESPN과 인터뷰에서 두 플라이급 강자의 대결을 공식 발표했다.모레노는 지난 1월 UFC 283에서 라이벌 데이베손 피게레도를 TK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말론 베라(30, 에콰도르)가 이겼다고 채점한 심판은 내일 아침 바로 잘라 버려야 한다."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UFC 온 ESPN(UFC on ESPN) 8' 메인이벤트 밴텀급 경기를 지켜본 베테랑 맷 브라운이 트위터에 쓴 말이다.짧은 한마디에 심판을 향한 짜증이 가득했다.경기 결과는 코리 샌드헤이건(30, 미국)의 5라운드 종료 판정승이었다.샌드헤이건은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자세를 계속 스위치 하면서 틈만 나면 테이크다운을 노려 베라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3년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 존 존스(35, 미국)가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파이터(GOAT·Greatest Of All Time)에 꼽힐 수 있는 금자탑을 쌓았다.존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UFC 285 메인이벤트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랭킹 1위 시릴 간(32, 프랑스)을 꺾고 성공적인 헤비급 활동 시작을 알렸다.1라운드 2분 4초 만에 길로틴초크로 간에게 탭을 받았다.존스는 스텝이 좋은 간에게 공간을 주려고 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5, 미국)가 3년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이번엔 헤비급이다. 존스는 오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5 메인이벤트에서 공석이 된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시릴 간(32, 프랑스)과 맞붙는다.존스는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GOAT·Greatest Of All Time)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기록이 말해 준다. UFC 최연소 챔피언(23세 8개월) 최다 타이틀전 승리(14회) 기록을 보유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디 가브란트(31, 미국)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1연승 무패를 달려 UFC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복싱과 레슬링을 섞은 탄탄한 스타일로 UFC 밴텀급 새 시대를 이끌어 갈 파이터로 주목받았다.그러나 거짓말처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7년과 2018년 앙숙 TJ 딜라쇼에게 연패한 것이 컸다. 챔피언 벨트를 빼앗긴 것을 시작으로 2021년 5월까지 1승 4패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2021년 12월 플라이급 도전이라는 결단을 내렸지만 이마저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카이 카라-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라이트급 랭킹 1위 찰스 올리베이라(33, 브라질)와 4위 베닐 다리우시(33, 미국)가 맞붙는다.오는 5월 7일(한국 시간) UFC 288에서 승부를 펼친다.올리베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다리우시는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매치업에 동의했다는 소식을 알렸다.아직 오피셜 매치업은 아니다.UFC가 UFC 288 대회 장소까지 결정하면,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과 도전자 헨리 세후도의 밴텀급 타이틀전과 함께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스털링과 세후도의 밴텀급 타이틀전이 UFC 288 메인이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3, 미국)이 올봄 타이틀 3차 방어에 나설 전망이다. 도전자는 전 UFC 플라이급·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36, 미국)가 유력하다.스털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펑크마스터MMA'에서 오는 5월 7일 세후도와 타이틀전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타이틀전은 대체로 페이퍼뷰(PPV) 넘버 대회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스털링과 세후도의 대결은 UFC 288 메인이벤트 또는 코메인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스털링은 2021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1, 러시아)가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 호주)를 힘겹게 꺾었다.1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UFC 284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체급을 올려 두 체급 챔피언에 도전한 볼카노프스키를 5라운드 종료 3-0 판정(48-47,48-47,49-46)으로 이기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마카체프는 볼카노프스키의 타격을 경계하며 좀처럼 본색을 드러내지 않다가 1라운드 중반이 넘어가자 볼카노프스키에게 착 달라붙었다. 등 뒤에서 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 호주)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1, 러시아)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할 수 있을까?다음 달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UFC 284에서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올려 마카체프에게 도전하는 볼카노프스키는 여는 때처럼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있다.볼카노프스키는 유튜브 채널 프리스타일벤더와 인터뷰에서 전투력이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페더급 볼카노프스키보다 라이트급 볼카노프스키가 두 배 더 강하다고 했다."체급을 올리고 몸집을 키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3, 미국)은 오는 3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5에서 헨리 세후도(35, 미국)를 도전자로 맞이할 분위기였다.그런데 실제로 맞대결이 성사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스털링이 이두근 부상 사실을 알리고 UFC 285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스털링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부분 파열된 이두근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레슬링이 강한 스파링 파트너들과 훈련해야 할 텐데, 싸우기 위해선 1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도미넌스 MMA 매니지먼트(Dominance MMA Management)'는 영향력 있는 종합격투기(MMA) 에이전시 중 하나다.알리 압델아지즈가 대표로 있고,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카마루 우스만·저스틴 개이치·이슬람 마카체프·헨리 세후도 등 유명 파이터들이 소속돼 있다.특히 압델아지즈·하빕·우스만·세후도가 잘 뭉쳐 다닌다. 하빕이 이끄는 종합격투기 단체 '이글FC' 해설을 우스만과 세후도가 맡고 있다. 관계가 돈독하다.지난 21일 UFC 278이 열린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아레나에도 압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이 망할 '뽀글 머리'를 잘라 버려야 할 때가 온 것 같다(I think it may be time to cut this damn hair)."프랭키 에드가(39, 미국)가 2019년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정찬성에게 TKO로 지고 한 말이다.늘 머리를 짧게 자르고 옥타곤에 올라왔던 에드가. 한국에 오면서 변신을 시도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으니 원래대로 돌아가겠다는 뜻이었다.에드가는 페드로 무뇨즈와 경기를 앞둔 지난해 12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제 다신 파마를 안 하는 것인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말론 베라(29, 에콰도르)도 UFC 밴텀급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 당당히 이름을 내밀었다. 14일(한국 시간) 미국 샌드에이고 페창가아레나에서 열린 UFC 온 ESPN 41 메인이벤트 밴텀급 경기에서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37, 미국)를 4라운드 2분 16초 하이킥 KO로 이겨 4연승을 달렸다. UFC 밴텀급은 군웅할거 시대를 맞았다.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 밑으로 페트르 얀·TJ 딜라쇼·조제 알도·코리 샌드헤이건·메랍 드발리시빌리 등 맹수들이 우글우글하다.송야동·리키 시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가 '5분 대기조'를 지원했다.오는 10월 23일(이하 한국 시간) UFC 280 메인이벤트인 찰스 올리베이라와 이슬람 마카체프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백업 파이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볼카노프스키는 12일 해설 위원 다니엘 코미어와 인터뷰에서 "UFC에서 백업 파이터를 필요로 한다면 내가 들어가겠다. 몸을 만들어 놓고 기다리겠다"고 밝혔다.백업 파이터는 타이틀전에 나서는 선수가 부상 등 건강상의 이유로 출전이 어려울 때 대신 들어갈 수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는 지난 10개월 동안 타이틀을 세 차례 방어했다.지난해 9월 UFC 266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지난 4월 UFC 273에서 정찬성을, 지난 3일 UFC 276에서 맥스 할로웨이를 차례로 완파했다. 다른 체급 챔피언들과 달리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다.이제 볼카노프스키는 두 체급 챔피언을 목표로 한다. UFC 276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페더급 도전자가 바로 나타날 것 같지 않다. 라이트급 도전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다.데이나 화이트
안녕하세요. 연휴 잘 보내셨나요? 격투기 전문기자 이교덕입니다. 주말에 있었던 경기 결과 중심으로 다양한 소식들 전해 드리겠습니다.자선사업가기가 치카제는 틈만 나면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붙고 싶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집요한 추격자입니다.그런데 두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옥타곤 밖에선 암 환자의 치료를 돕는 자선사업가입니다. 2013년 유방암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2014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도와 왔습니다.UFC는 치카제를 사회에 봉사하고 선행을 베푼 파이터에게 주는 특별상 '포레스트 그리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