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환상적인 홀인원을 성공했다.
베가스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골프 클럽 챔피언 코스(파 70)에서 막을 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 홀인원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몰아쳤다.
베가스는 최종 합계 7언더파로 마틴 카이머(독일), 웨슬리 브라이언(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베어트랩 첫 번째 홀인 파 3 15번 홀에서 베가스는 환상적인 티샷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베가스가 179야드에서 친 공이 핀 앞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 컵으로 사라졌다.
베가스는 홀인원에 힘입어 순위를 46계단 끌어올리며 톱 5 진입에 성공했다.
[영상] [PGA] 리키 파울러 우승, 혼다 클래식 FR 리캡 ⓒ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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