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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소사, 칼날 슬라이더로 낚은 8K

작성일: 2015.04.21 21:2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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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잠실, 신원철 기자] LG 헨리 소사가 예리한 슬라이더를 앞세워 올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업데이트'했다. 한화 타선에 삼진 8개를 선사하며 승리를 추가했다.

소사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2패)째를 따냈다. 이날 기록한 탈삼진 8개는 올 시즌 1경기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6개로 상대는 역시 한화(8일 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실점)였다. 

이날 경기 초반 삼진 결정구로 쓴 구종은 시속 130km 중반대 슬라이더였다. 종으로 떨어지는 움직임이 굉장히 날카로웠다. 2스트라이크 이후 마음먹고 던지면 타자들이 제대로 맞히지도 못했다.

1회(김경언 김태균)와 2회(이성열 최진행)을 삼진 처리한 공이 모두 슬라이더였고 이들은 전부 헛방망이를 돌렸다. 3회에는 정범모를 상대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120km 중반의 커브를 던졌다. 높게 들어간 공이었으나 정범모의 방망이를 끌어내는 데 성공, 5번째 탈삼진을 잡았다.

소사는 4회 김경언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올 시즌 개인 1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6개)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시속 150km 직구를 꽂았다. 이어 5회 김회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울 때도 직구를 결정구로 썼다. 7회에는 이성열을 상대로 다시 슬라이더를 던져 3구 삼진을 잡았다. 이때 던진 슬라이더는 시속 140km가 찍혔다. 그의 96번째 공이었다.

[사진] 헨리 소사 ⓒ 한희재 기자

[동영상] 소사 슬라이더 삼진 ⓒ SPOTV NEWS, 편집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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