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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레반도프스키 2골' 뮌헨, 포르투 6-1 대파…4강 진출

작성일: 2015.04.22 05:41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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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그들에게 자비는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1차전의 굴욕을 앙갚음했다.
 
뮌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구장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포르투와의 홈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1차전 1-3 패배를 완벽하게 만회한 뮌헨은 합계 전적 7-4로 4강에 올랐다.
 
세 골 이상의 점수 차 승리가 필요한 뮌헨은 경기 시작부터 포르투를 몰아세웠다. 전반 9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올 때만 해도 운이 따르지 않는 듯 했다. 그러나 뮌헨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주안 베르나트의 크로스를 티아구 알칸타라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티아구는 1차전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뮌헨의 헤딩 퍼레이드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홀거 바트슈투버의 헤딩 패스를 제롬 보아텡이 머리로 공을 포르투 골문 구석으로 보냈다. 26분에는 필림 람의 크로스를 토마스 뮐러가 감각적인 패스로 레반도프스키의 헤딩골을 도왔다.
 
뮌헨은 경기 시작 27분 만에 3-0으로 앞서가면서 목표를 달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뮌헨의 골폭풍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6분 뮐러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 25m 지점에서 중거리슛을 날렸고 공은 포르투 수비수 마르틴스 인디의 발을 맞고 방향이 바꼈다. 파비아누 골키퍼가 손쓸 타이밍은 이미 지난 뒤였다.
 
전반 40분에는 레반도프스키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전달된 뮐러의 낮은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로 마무리지었다. 포르투는 전반 45분 동안 1차전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4강 진출의 의지마저 상실했다.
 
후반 들어 뮌헨은 여유를 가지고 경기를 이끌었다. 그 사이 포르투가 서서히 전열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포르투는 후반 28분 잭슨 마르티네스가 헤딩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포르투에게 남은 시간은 부족했고, 후반 41분에는 수비수 이반 마르카노마저 퇴장을 당했다. 결국 후반 43분 사비 알론소가 오른발 프리킥을 성공시키면서 뮌헨이 6-1 승리를 기록했다.
 
한편 뮌헨은 2차전 대승을 통해 2011-12시즌 이후 4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포르투는 2008-09시즌 이후 6년 만에 8강 무대에 올랐지만 더 이상의 돌풍을 이어가지 못했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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