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홈런' 넥센, 거포군단 맞대결서 롯데에 판정승
작성일: 2015.04.28 21:4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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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8안타를 터뜨리며 8-4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넥센의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제 2의 강정호' 김하성과 부상에서 복귀한 유한준이었다.
김하성은 0-1로 뒤진 2회에 역전포, 유한준은 3-4로 뒤진 6회에 재역전포를 쏘아 올리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2개의 홈런을 추가한 넥센은 이날 경기까지 팀 홈런 부문에서 35개로 1위에 올라 있는 롯데에 한 개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넥센은 2회초 1사 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한현희가 제구 난조를 보인 가운데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선제점을 빼앗겼다. 그러나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김하성이 상대 선발 이상화의 7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려 역전을 만들었다.
4회초 들어 롯데의 매서운 반격에 3점을 내주며 다시 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넥센은 4회말 1사 3루에서 김민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쫓아간 뒤 3-4로 뒤진 6회 2사 1루에서 유한준이 이상화의 5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려 재역전을 이끌었다.
넥센은 7회에도 유한준의 적시 2루타, 김민성의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롯데 마운드를 두들기며 순식간에 3점을 보태 8-4로 달아났다. 이후 넥센은 8회에 1사 만루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롯데의 강타선을 잘 틀어막고 치열했던 이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경기에서 홈런포를 추가한 유한준은 시즌 8호를 기록해 홈런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시즌 6호 홈런포를 쏘아 올린 김하성 역시 메이저리그 무대로 떠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는 활약을 이어 갔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유한준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영상] 김하성-유한준 홈런 폭발 ⓒ SPOTV NEWS 영상편집 김용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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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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