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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ACL 16강 진출’ 제주 조성환 감독 “K리그의 자존심 지켰다”

작성일: 2017.05.09 22:1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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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유나이티드가 사상 처음으로 ACL 16강에 진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구단 사상 처음으로 ACL 16강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 리그 H조 6차전 감바 오사카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제주는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H조 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직후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켰다. K리그가 아시아 최고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는 ACL 16강에서 일본 우라와 레즈와 중국 상하이 상강 가운데 한 팀과 경기를 펼친다. 조 감독은 “우라와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어떤 팀과 경기를 하든 상관없다. 조별 리그에서 장쑤와 감바 등 중국, 일본 팀을 상대하며 경험을 쌓은 만큼 효과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선수들이 두려움 없이 잘 싸워주고 있다”면서 “힘든 일정과 체력적인 문제도 있다. 하지만 자신감을 갖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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