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파트너' 포스터.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수상한 파트너'와 '군주'가 TV화제성과 시청률 부문에서 상반된 결과를 받아들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12일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0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1위는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차지했다.'수상한 파트너'는 5월 마지막 주 순위에서는 2위였으나 MBC 수목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 점유율은 20.71%다. '군주'는 '수상한 파트너'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화제성 점유율은 12.69%로 '수상한 파트너'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와 '군주'의 TV화제성 순위는 시청률과는 상반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현재 수목극 1위는 '군주'다. '군주'는 꾸준히 11~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수상한 파트너'는 아직 10%를 채 넘지 못한 상황이며 2위로 '군주' 뒤를 쫓고 있다.

한편, KBS2 월화 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전 주와 동일하게 3위를 유지했다. '쌈, 마이웨이'는 11.56%의 점유율을 보였다. KBS2 '아버지가 이상해', MBC '파수꾼', KBS2 '최고의 한방', tvN '비밀의 숲', SBS '엽기적인 그녀', tvN '써클:이어진 두 세계', KBS2 '7일의 왕비'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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