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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S] 김옥빈이 '악녀'가 되기 위한 노력 셋

작성일: 2017.06.13 10:05 이호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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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김옥빈이 최근 개봉한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로 극장가에 여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옥빈은 '악녀'에서 최정예 킬러로 무자비한 액션을 보여준다. 실수를 용납하지 않은 특수요원인 만큼 강도 높은 액션이 담겨 있었다. 그 강도는 "이 모든 액션을 하겠다는 감독님이 대단해 보였다"고 말할 정도였다.

쉽게 가고 싶지 않았다. 여성 원톱 액션 영화가 자신에게 들어왔고, 그 기회를 날린순 없었다. "역시 여자라서 안된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또 수많은 여배우들의 기회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 김옥빈이 '악녀'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한 것들을 살펴봤다.

▲ 영화 '악녀' 김옥빈 스틸. 제공|NEW

#쌍검술

'악녀'의 관전 포인트를 꼽으라고 한다면 김옥빈의 화려한 액션을 빼놓을 수 없다. 그중 김옥빈이 휘두르는 주무기 쌍검술은 단연 압권이다.

김옥빈은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악녀'를 찍기 전부터 운동을 많이 했다"며 "합기도, 태권도, 권투, 무에타이 등 각종 무술을 어려서부터 배워왔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액션 동작이 커야 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교육을 액션스쿨에서 3개월간 연습을 따로 했다"며 "매일 같이 액션스쿨에 출석도장을 찍으며 피나는 수련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호동의 요청에 검술 시범을 가감 없이 뽐내기도 했다.

▲ 영화 '악녀' 김옥빈 스틸. 제공|NEW

#오토바이 액션

'악녀' 속 명장면 중 하나는 오토바이 액션이 있다. 김옥빈이 적의 오토바이 두대를 양옆에 두고 펼치는 속도감 넘치는 추격 장면이다.

김옥빈은 '악녀' 네이버 V라이브 '무비토크'에서 "처음 오토바이를 배우러 가던 날이 기억난다"며 "무술 감독님이 빠르게 출발하는 방법, 높은 속도에서 정지하는 방법, 안전하게 착지를 좌측으로 하는 법, 우측으로 하는 법 등을 가르쳐줬다"고 밝혔다.

▲ 영화 '악녀' 김옥빈 스틸. 제공|NEW

#연변사투리

작품 속 숙희는 중국 연변 출신 조선족이다. 이를 위해 김옥빈은 연변 사투리를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는 형님' 출연 당시 이를 설명하며 "아 나는 늦을까 봐, 그렇게 빨리 왔는데 아 그 마씁네까?"라며 리얼한 사투리 연기를 재연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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