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에 출전한 손연재(23)와 그룹 FT아일랜드 리더 최종훈(27)이 열애하고 있다.
14일 오전 한 매체는 손연재와 최종훈이 지난 3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석 달째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연재는 지난달 일본에서 콘서트를 하는 최종훈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고, 이에 앞서 최종훈은 손연재의 생일 파티를 열기도 했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보도 자료를 내고 "손연재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서로 조심스럽게 알아 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고 발표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지난 3월 4일 태릉선수촌에서 리듬체조 선수 은퇴 기자회견을 한 뒤 EBS 1TV 자연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에 출연하고 있다. 또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예계 데뷔 가능성을 높였다.
다음은 갤럭시아SM의 공식 발표 내용 전문
안녕하십니까. 전 국가 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에스엠입니다.
오늘 보도된 손연재씨 열애설 관련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 결과 최종훈씨와 관계는 서로를 알아 가고 있는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두 분께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