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웰터급 7위 김동현과 밴텀급 파이터 곽관호 그리고 옥타곤 데뷔를 앞둔 김지연까지 한국인 파이터 3명이 동시에 출격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의 계체량을 국내에서 생중계로 지켜볼 수 있다.
오는 16일 저녁 8시에 싱가포르에서 시작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 계체는 SPOTV NOW 홈페이지(www.spotvnow.co.kr)에서 가입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다.
계체량은 체급이 정해져 있는 경기에서 치러지는 행사로, 선수가 신청한 체급의 중량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필수적인 절차다.
계체량은 경기 하루에 앞서 상대를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설전 몸싸움 등 험악한 분위기가 자주 만들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김동현과 싸우는 콜비 코빙턴은 김동현을 두고 '이지 머니(쉽게 돈 벌 수 있는 상대)', '유도는 낙오자들이 하는 것'이라고 헐뜯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SPOTV NOW 측은 "앞으로 SPOTV NOW에서 UFC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계체량 중계는 가입 절차 없이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인 만큼 격투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POTV NOW는 프리미엄 스포츠 온라인 서비스로 UFC 외에도 NBA, WTA,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JLPGA 등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SPOTV NOW는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베이식'(9,800원, 부가세 별도)과 VOD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스탠더드'(12,000원, 부가세 별도)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가입 첫 달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16일까지 가입하는 모두에게 무료 체험 종료 후 최초 과금 시 5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